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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자율형 사립고와 교육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24곳 선정.. 2025년 외고·자사고, 일반고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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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지원 사업' 대상으로 총 24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2025년에 외국어고·자율형사립고·국제고를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고, 모든 일반고에 고교학점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게 과목을 선택해 수강한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지원 사업은 학점제형 교육과정의 우수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학교·기관 간에 협력 체제를 꾸리는 지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들은 2년간 지원받는다. 올해 국고 지원액은 총 111억원이며 시·도 교육청이 109억원, 지방자치단체가 92억원을 대응 투자한다.

서울에서는 강서양천지구, 동작관악지구가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고양, 부천, 김포, 안양과천, 광명, 안성, 광주하남, 평택 등 8개 지구가 지원을 받는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부산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1∼2개 지구가 선정됐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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