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선소 골리앗크레인 멈춰선지 1000일 육박
현대군산조선소 재가동 감감무소속…'희망고문' 지속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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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가 20일 건의문을 통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정부 차원의 마스터 플랜 마련을 촉구했다.
전북도의회는 또, 건의문에서 "현대중공업은 정부의 마스터플랜 마련에 적극 협조하고,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신뢰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의회는 "군산조선소 골리앗 크레인이 멈춰선 지 993일이 지나고 있고 일각에서는 조선업 불황의 터널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희망의 소식이 들려오지만 군산조선소 재가동은 감감무소식"이라고 주장했다.
또, "군산시민과 전북도민들은 전 세계적 조선경기 불황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참아내고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묵묵히 정부의 대책을 지켜보고 있지만, 정부는 근본적인 원인 해결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우는 아이 달래는 정책만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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