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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EBS1 특집 다큐멘터리]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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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준 기자]
문화뉴스

출처: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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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EBS는 진료교육의 진정한 의미와 방향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열다'(2부작)을 오는 3월 22일과 29일 방송한다.


최악의 실업난 속에서도 대졸 신입 사원의 28%가 입사 1년 이내에 퇴사를 했다는 통계가 있다.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다는 가장 큰 이유다. 뿐만 아니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 역시 70%가 진로에 대해 여전히 고민중이라는 답을 내놨다.


청년들은 취업을 앞두고서야, 심지어는 취업을 한 이후에야 자신의 적성을 고민하고, 그래서 뒤늦은 방황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는 그동안 진로교육에 무관심했던 우리 사회가 낳은 현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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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육 선진국에서는 이미 1970년대부터 진로교육을 교과과정에 편성함으로서 일찌감치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해왔다. 심지어 덴마크에서는 2004년 교육개혁을 통해 진로교육을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렇듯 선진국들이 진로교육의 공을 들이는 이유, 진로교육이야말로 개인의 발전은 물론, 국가의 경쟁력을 다지는 초석이라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면서 지난 2016년 교육부에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시하겠다는 진로교육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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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되는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열다' 1부 '행복한 삶의 길잡이, 진로교육' 에서는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진로교육을 시작해, 중등, 고등교육까지 단계별로 이어지는 핀란드의 진로교육을 통해, 진정한 진로교육의 의미를 고민해본다.


또한 전교생의 99%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자신의 꿈을 발견한 예천여고의 사례를 통해, 진로교육이 한 아이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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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되는 2부 '새로운 미래, 우리 아이 뭐하고 살까?'는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4차 산업 혁명과 함께 직업의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그러나 여전히 부모와 학생들의 희망직업과 진로에 대한 인식은 20년 전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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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한 창업 프로젝트와 앱 개발 수업, 40년 진로교육의 역사를 가진 아일랜드의 소통과 협력 교육, 그리고 창업가 코스라는 수업을 통해 1인 기업의 대표가 된 핀란드의 고등학생의 사례를 통해,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한 진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EBS 특집 다큐멘터리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열다'는 오는 3월 22일과 29일 오후 10시 2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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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특집 다큐멘터리]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열다


진로교육의 부재가 가져온 대한민국 청년들의 현주소
진로교육의 진정한 의미와 방향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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