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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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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욕 노선 항공편을 다녀온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사무장 A씨는 지난 22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17일 오전 인천-뉴욕 노선의 OZ222편에 탑승했고, 19일 오후(현지시간) 뉴욕을 출발하는 OZ221편에 탑승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방역당국은 증상이 나타나기 24시간 전부터 역학조사를 해 A씨와 함께 항공기에 탑승한 승무원 12명은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지만, 회사 차원에서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A씨가 탑승한 항공기와 셔틀버스, 본사 1층을 소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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