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등을 통해 ‘디지털 K-Hall’은 현재 첫 시리즈로 제8대 음악감독 요엘레비가 지휘한 7곡의 말러 교향곡 전체를 매주 월·수·금요일에 공개중인데 ‘숨터’에선 이 중 말러 교향곡 제1번, 제4번, 제6번의 아름다운 선율을 발췌해 방송할 예정이다. ‘숨터’는 치열하고 바쁜 일상이 점철되는 사회에서 지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치유와 사색의 시간을 주는 대표적인 5분짜리 힐링 프로그램이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방송교향악단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공영적 역할을 확대하고,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디지털 K-Hall’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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