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이제훈이 넷플릭스로 공개되는 영화 '사냥의 시간'을 홍보했다.
배우 이제훈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10일 넷플릭스에서 확인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사냥의 시간' 메인 포스터로, 넷플릭스에서 오는 10일 공개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냥의 시간'은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연기되다가, 4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배급사 리틀빅픽쳐스와 해외 세일즈사 콘텐츠판다는 이중계약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앞서 리틀빅픽쳐스가 넷플릭스 단독 공개를 발표하자, 콘텐츠판다 측이 이에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 작품이다.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과 충무로 대세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국영화 최초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되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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