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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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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말 데이트] 주말 브런치 먹으러 가기 좋은 서울 샌드위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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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빈 기자]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샌드위치만큼 간편하게 허기와 식욕을 만족시키기 좋은 음식이 있을까. 밤새도록 카드게임에 심취했던 영국 샌드위치 백작이 만들어낸 이 음식은 이제 전 세계 어디서나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주말 아침 늘어지게 잠을 자고 일어나 가볍게 먹기 좋은 샌드위치 맛집 세 곳을 추천한다.




루바브,


깔끔한 인테리어와 플레이팅의 홍대 브런치 카페


문화뉴스

홍대 브런치 카페 루바브, 아보카도 토스와 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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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 도보 2분이면 도착할만큼 접근성이 좋다. 생긴지 얼마 안됐지만 벌써 일본, 중국 관광객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났다. 하얗고 모던한 인테리어만큼이나 플레이팅도 깔끔함이 돋보이는 브런치 카페이다.


아보카도 토스트에는 베이컨 플레이크와 크러쉬드 레드 페퍼가 잔뜩 올라가 있어 간이 셀 것 같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담백하다. 레몬즙을 살짝 뿌린 뒤 수란을 터뜨려서 아보카도와 베이컨을 썰어 먹으면 입안에서 조화롭게 맛이 어우러진다.


그 밖에도 스프, 팬케이크 등의 브런치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함께 먹기 좋은 무첨가 착즙 주스 종류도 다양한 편이다.





스탠바이 키친,


빵을 직접 구워서 더 맛있는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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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이대 스탠바이키친, 연어 크림치즈 샌드위치, 아보카도 쉬림프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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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로 시작했다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확장했다. 혼자서 오기에도,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이화여자대학교와도 가깝고 연세대학교 동문 근처에 있어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샌드위치 전문점답게 열한 가지 종류의 샌드위치가 있다. 인기 메뉴는 연어 크림치즈 샌드위치 샌드위치다. 훈제연어가 아닌 생연어가 듬뿍 들어가 있고,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발사믹 소스와의 조합이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고 깔끔하다.

도톰하고 윤기가 나는 이곳의 샌드위치 빵은 매장에서 직접 굽기 때문에 신선하고 그냥 먹어도 쫄깃한 식감이 맛있다.





리틀 포레스트,


제철 식재료로 만든 신선한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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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작은 브런치 카페다. 시골을 배경으로 한 잔잔하고 평화로운 이 영화처럼 이 카페도 연남동에 있긴 하지만 시끄러운 중심 거리에서 조금 벗어나 있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이다.


대표 메뉴는 쉬림프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이다. 보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 파릇파릇한 비주얼이다. 그 밖에도 페스토치킨파니니, 샐러드 파스타, 샥슈카, 수프, 홈메이드 요거트 등의 메뉴가 있다.


모든 음식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가공 제품을 쓰지 않고 만들어서 가볍고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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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말 데이트] 주말 브런치 먹으러 가기 좋은 서울 샌드위치 맛집


깔끔한 인테리어와 플레이팅의 홍대 브런치 카페 , 루바브
빵을 직접 구워서 더 맛있는 샌드위치, 스탠바이키친
제철 식재료로 만든 신선한 샌드위치, 리틀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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