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국제유가 폭락...기름값 1년 만에 1,300원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유가 폭락의 여파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년 만에 천3백 원대로 내려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이번 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천3백91.6원으로 한 주전보다 38.9원 떨어졌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 당 천3백 원대로 떨어진 건 지난해 4월 초 이후 1년 만입니다.

기름값 하락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유가전쟁'이 이어지면서 공급이 확대되고, 코로나 사태에 따라 원유 수요가 위축된 영향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제 러시아와 사우디가 원유를 감산할 거라는 글을 올리면서 유가가 한때 오르기도 했지만, 전문가들은 수요가 워낙 급감해 유가 하락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24시간 코로나19 실시간 LIVE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모음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