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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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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온라인 강의, 인터넷TV·케이블·위성방송서도 실시간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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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개학, 학습공백 최소화 조치

앞으로는 IPTV(인터넷 TV)는 물론,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을 시청 중인 국민이라면 누구나 TV를 통해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EBS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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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육부, 유료방송사, EBS와의 협의를 거쳐 6일부터 진행되는 EBS 라이브 강의를 포함한 초·중·고 학년별 학습콘텐츠를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모든 유료방송에서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가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주간 진행된 ‘EBS 라이브 특강’을 실시간 채널을 통해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만큼 이를 모든 유료방송사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온라인 개학 성공을 목표로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전국 가구의 93%가 이용 중인 유료방송을 통해 EBS 온라인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각 가정에서 인터넷과 TV를 선택해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료방송을 통한 EBS 온라인 강의는 각 급 학교의 정상 등교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료방송 별 시청할 수 있는 채널번호는 E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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