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2019년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 폴드'가 큰 인기를 끈 뒤 2020년에는 많은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되었거나 출시될 예정 이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은 새로운 블루오션이 되었다.
이번 기사에서는 2020년 출시된 그리고 출시 예정인 폴더블 스마트폰을 정리해보았다.
1. 삼성 갤럭시 Z 플립
출처: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2020년 2월 12일 공개한 '삼성 갤럭시 Z 플립'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 브랜드인 '갤럭시 Z 시리즈' 제품으로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 구조의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접힌 상태에서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던 '갤럭시 폴드'와는 달리 외부 디스플레이는 Always On Display 역할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접히는 방향에서도 차이가 있다.
'갤럭시 Z 플립'은 위아래로 접히는 형식을 하고 있어 큰 화면의 디스플레이를 주머니에 들어가는 형태로 접어 휴대성을 강화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
삼성전자는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톰 브라운과의 제휴를 통해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도 출시하여 한정 판매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한편 '갤럭시 Z 플립'은 스마트폰 자체의 성능 대비 높은 출고가로 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2. 화웨이 메이트 XS
출처: 화웨이, 화웨이 메이트 X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2월에 공개된 화웨이의 '메이트 XS'는 기존에 있었던 '메이트 X'를 개선한 모델로 출시되었다. 기존 '메이트 X'와 동일하게 아웃폴딩 구조로 되어있어 접은 상태에서는 스마트폰에 펼친 상태에서는 태블릿 PC에 가까운 환경을 제공한다.
'메이트 XS'는 배터리 사용시간과 빠른 5G 속도에서 강점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 측의 주장에 따르면 자사의 칩셋을 이용해 성능과 전력 소모량 둘 다 성능 향상을 시킬 수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메이트 XS'는 '갤럭시 Z 플립'에 비해서도 한참 높은 출고가로 인해 안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미국의 제재로 인해 안드로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히고 있다.
3. 레노버 모토로라 레이저
출처: 모토로라, 모토로라 레이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20년 2월 6일 레노버 산하 모토로라에서 출시한 '모토로라 레이저'는 과거 모토로라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적이 있는 폴더폰 레이저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였다.
옛 폴더폰의 향수를 내기 위해 인폴딩 형태로 만든 레이저는 외부 디스플레이도 장착이 돼 있어서 접힌 상태에서도 여러 가지 조작을 할 수 있다.
레이저는 힌지 부분에 '레노버 싱크패드 요가 시리즈'에 적용하였던 기술을 그대로 적용하여 디스플레이의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지는 현상이 적으며 디스플레이끼리의 충돌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통해 디스플레이의 내구도가 뛰어난 편이다.
하지만 힌지 부분의 내구성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전체적인 사양이 '갤럭시 Z 플립'보다 딸리는 것이 지적된 바 있다.
4. 애플 아이폰 X 폴드
출처: Foldable News, 아이폰 X 폴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19년 2월 22일 애플이 디자이너 로이 길싱과 협업한 컨셉 이미지를 공개한 '아이폰 X 폴드'는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폰 X 폴드'는 아직까지 정식 명칭은 아니며 인폴딩 형식의 스마트폰이 될 예정으로 '갤럭시 폴드'와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노트북처럼 바닥에 놓았을 때 화면을 키보드 자판처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화제가 되었다.
-----
[MHN IT] 2020년 폴더블 스마트폰 어떤 것이 있을까? 애플 폴더블 언제?
'삼성 갤럭시 Z 플립', '화웨이 메이트 XS', '레노버 모토로라 레이저'
'애플 아이폰 X 폴드' 2020년 출시예정 아직까지 소식 없어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