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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감염 입원 5명 남았다…온천교회·신천지 모두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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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추가 확진, 해외역유입 감염 제외하면 19일째 한건도 없어

연합뉴스

문진표 작성하는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1일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감염 유입을 제외한 부산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달 24일 이후 19일째 0의 행진을 이어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635명을 검사했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23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126명)이다.

이날 105번(26세·남성·북구·해외 입국)과 106번 확진자(62세·여성·사하구·접촉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누적 퇴원자는 99명으로 늘어났으며, 퇴원자 중 재확진된 사람은 없다.

입원 치료를 받는 지역 확진자는 21명(타지역 이송환자 13명 포함하면 34명)으로 감소했다.

추정 감염경로별 입원 환자를 보면 해외 입국자가 16명으로 가장 많다.

확진자와 접촉자가 4명, 대구 연관이 1명이다.

초기 부산지역 집단감염 진원지가 됐던 온천교회의 확진자 32명과 신천지 연관 6명은 모두 퇴원했다.

자가격리자는 3천516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대규모 유채꽃 경관단지 갈아엎는 트랙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해외 입국자가 3천142명, 국내 확진자 접촉자가 접촉자 374명이다.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지만, 자택에 머무르기가 어려워 부산시가 마련한 임시생활 시설에 머무는 사람은 127명이다.

64실인 부산시 인재개발원에 33명(내국인 9명, 외국인 24명), 부산역 바로 앞 호텔(446실)에 94명(내국인 71명, 외국인 23명)이 격리돼 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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