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당에서는 탈당 권유도 사실상 제명 효과로 봤는데 본인이 면죄부를 받은 것처럼 행동하니 더 큰 악영향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안에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차 후보를 제명할 것이라며 윤리위원회를 거치지 않아도 당헌당규 위반이 아니라는 법적 해석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차 후보는 윤리위의 탈당 권유 처분이 내려진 뒤인 지난 주말, SNS에 상대 후보의 현수막 사진을 찍어 올리며 다시 한 번 성희롱 발언을 하는 등 잇따라 논란을 빚었습니다.
앞서 통합당 윤리위원회는 차 후보의 잇따른 세월호 막말에 대해 제명 대신 탈당 권유 결정을 내렸고, 차 후보는 통합당 후보로 선거 운동을 재개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채널 구독하고 스타벅스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모음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