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은 꿈드림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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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장석웅 도교육감이 지난 24일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곡성군 꿈드림)과 화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온라인 개학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장석웅 교육감은 곡성군 꿈드림에서 영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의견을 나눈 뒤 곡성교육지원청과 곡성군이 민·관 협력시스템으로 지원하는 ‘미래교육협력센터’ 운영 과정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 화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참여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살피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검정고시를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돌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노고에 각별한 고마움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중식비, 검정고시 및 진로진학 관련 예산으로 5억여 원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에도 방과후 돌봄프로그램 운영비 및 지역돌봄교재비로 7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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