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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서울 도심에 7만 호 공급…3기 신도시 등 조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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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 서울 도심에 주택 7만 가구를 지을 땅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에 주택 공급이 부족하지 않을 거라는 신호를 정부가 시장에 보낸 거라는 분석입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사업성 부족 등으로 지지부진한 서울 재개발 사업에 LH와 SH공사를 시행사로 참여 시켜 사업 속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2만 호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LH 등이 조합원에게 분담금을 확정 보장하고 돈이 부족하면 분담금을 대신 내주는 대신 10년간 주택을 공유하게 합니다.

재개발 지역 세입자들에게는 공공임대 입주자격을 주고 영세상인에게는 공공임대 상가도 제공합니다.


이런 공공 재개발 구역은 주택공급 활성화지구로 지정해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0% 이상을 공적임대로 공급하는 대신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