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윤 당선인의 거취 문제는 청와대가 입장을 낼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청와대 내부에서 윤 당선인 문제를 빨리 정리해야 한다는 기류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기류는 느끼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관리와 기부금 집행 내용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직 의혹 제기일 뿐이라며, 여성가족부나 행정안전부 등의 정부 부처의 조사 결과가 나온 뒤 입장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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