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코로나19로 늦은 첫 등교를 하게 된 창원 마산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화분을 선물한다고 22일 밝혔다.엔씨소프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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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깜짝 선물은 김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웨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리지’에 동참하면서 이뤄졌다. 화분 역시 모두 창원 지역의 화훼농가에서 사들였다.
야구 팬들에게는 김 대표의 꽃 선물이 이어진다.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도 ‘플라워 버킷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26~28일까지 열리는 홈 경기에 함께하는 ‘소환 응원단’에 꽃 목걸이를 걸어준다. NC 다이노스의 ‘소환 응원단’ 프로젝트는 무관중으로 치르는 NC의 홈경기 때 팬의 사진과 응원 문구가 들어간 입간판을 실제 관람객 대신 좌석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26~28일에는 60여명의 NC 다이노스 미국 팬들이 소환 응원단으로 함께한다.
김 대표는 “첫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의 진심을 모아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그는 다음 주자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을 추천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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