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어제 오후 6시부터 문 대통령과 문 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내외가 2시간 반가량 만찬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정계를 은퇴하는 문 의장에게 6선을 하면서 본회의에 100% 개근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전무후무한 기록은 두고두고 후배 의원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의장은 문 대통령이 역사에 남을 일을 하며, 국회와 관계를 잘하려고 애써 주셔 감사하다며 직접 의장 공관을 방문한 것은 정치권은 물론 국민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국회의장 공관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6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임채정 당시 국회의장의 공관을 찾은 뒤 14년 만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