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김향기·류현경·염혜란, '아이' 출연…25일 크랭크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노컷뉴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프레인TPC, 에이스팩토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아이'(가제)가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25일 크랭크인 했다.

'아이'(감독 김현탁)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 종료 청년 아영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증인', '우아한 거짓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한 김향기가 아영 역을 맡았다. 그는 우연히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자신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아영 역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연을 펼쳐온 류현경은 6개월 된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미혼모 영채 역을,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증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염혜란은 영채의 든든한 동료 미자 역을 맡았다.

'동구 밖', '기형아' 등 단편 영화를 통해 섬세하게 현실을 그린 김현탁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은밀하게 위대하게', '사라진 밤'의 제작사 ㈜엠씨엠씨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증인' 등을 제작한 ㈜무비락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아이'는 오는 2021년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