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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유로-챔스 우승이 최우선, 발롱도르는 따라오는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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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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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나는 국가대표와 PSG의 성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개인 수상은 그 후에 따라오는 일종의 보너스다."

킬리안 음바페(21, 파리 생제르망)가 포부를 밝혔다.

음바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미 19세의 나이로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AS모나코, PSG 소속으로 무려 4회 연속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그앙 117경기에 나서 80골 35도움을 기록했다. 프랑스 국가대표의 유니폼을 입고 34경기에 출전, 13골을 넣었다. 이미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오를 준비를 끝냈다.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의 자료에 따르면 음바페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1억 8,000만 유로)을 자랑한다. 아직 부족한 면이 있지만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예상도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

간단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음바페의 목표는 2가지였다. 그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국가대표로서 성공을 이어가고 싶다. 오는 유로2020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 또 다른 야망도 있다. PSG의 일원으로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발롱도르에 관한 질문에 음바페는 "받으면 좋겠지만 최우선 순위는 아니다. 다음 시즌, 혹은 그다음 시즌에 받을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특정 시기를 정해 놓지 않았다. 나는 국가대표와 PSG의 성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개인 수상은 그 후에 따라오는 일종의 보너스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대표와 PSG에는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많다. 그들의 플레이를 배우려고 한다"라며 "롤모델은 지단과 호날두다. 국가대표로서 지단이 이루어 냈던 성공을 존경한다. 호날두가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점도 본받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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