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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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연합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에서 '일자리 사수'가 최우선시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시작을 하루 앞둔 10일 입장문을 통해 "최저임금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으며 위기 극복을 위해 진력하고 있는 소상공인들도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회는 "일자리 사수야말로 극심한 위기에 빠진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화두가 돼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노·사·정이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는 것을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위원들이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합회는 이어 "최저임금은 2017년 대비 3년간 32.7% 인상됐으며, 여기에 2019년도부터 주휴수당이 의무화되면서 2017년 대비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은 50% 가까이 증가됐다"며 "소상공인들의 임금 지불능력은 이미 한계점을 넘어섰으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19 사태로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취약근로자들을 내보내지 않도록 우리 경제의 위기를 감안한 합리적인 결정을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국회를 향해 "소상공인 업종 규모별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과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사용자 지급능력 포함 등 최저임금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입법안 마련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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