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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폴더블 OLED 점유율 1.65%…갤폴드2로 점유율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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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파트너스, 모바일 AMOLED 모듈 시장 조사

뉴시스

[서울=뉴시스] 2020.06.16.(표=스톤파트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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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폴더블(접을 수 있는) OLED의 출하량 비중이 삼성전자 '갤럭시폴드2' 양산에 따라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스톤파트너스에 따르면 폴더블 OLED 올 2분기 글로벌 모바일용 AMOLED 모듈 시장에서 1.65%의 출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0.3%에서 1.35%p 증가한 수준이다.

스톤파트너스는 "폴더블 OLED는 2분기부터 삼성 갤럭시폴드2 패널 양산에 따라 출하 비중이 점차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폴드2는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같은 기간 리지드(평평한) OLED는 52.68%, 플렉시블(유연한) OLED는 45.67%의 출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플렉시블 OLED의 2분기 출하 점유율 전망치는 1분기보다 2.3%p 증가한 수준이다. 스톤파트너스는 3분기도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 패널 출하 증가로 플렉시블 OLED의 점유율이 54.17%까지 늘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리지드 OLED는 중고가 제품군에서 플렉시블 OLED로 대체되며 올 3분기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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