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1 (목)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최저임금제도, 언제까지 '얼마'에만 집착할건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 산하 노동인력환경위원회 성명서

    파이낸셜뉴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3차 추경 조속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연합회 산하 노동인력환경위원회는 25일 성명을 내고 최저임금 제도의 근본적인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최저임금을 지불하는 당사자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최저임금 결정 구조에서 제한돼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소상공인 업종 및 규모별 최저임금 차등화, 소상공인 대표성 강화 등을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현행 최저임금 제도는 1988년 제정돼 올해로 32년 동안 시행되고 있다"며 "초창기 최저임금 제도가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시행돼 취약근로자 보호에 상당 부분 기여한 것은 사실이나 최근에는 3년간 최저임금이 32% 넘게 올라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뛰어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올해 임금 수준은 최소 동결 내지 인하 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도록 진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모두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내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