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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슈 [연재] 인터풋볼 'K-현장메모'

[K-현장메모] 조현우-조원희가 멘토로? 'K리그 드림어시스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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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종로] 정지훈 기자= 조현우, 김문환, 이근호, 조원희, 김형일 등 K리그 전혁진 선수들이 특별한 멘토로 나선다. K리그의 특별한 사회공헌활동 'K리그 드림어시스트'가 출범했다.

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오후 3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K리그 드림어시스트'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현대오일뱅크, 축구사랑나눔재단이 주관하고, 이 출범식에는 프로축구연맹 한웅수 총장을 비롯해 K리그 전 현직 선수인 조원희, 김형일, 황진성, 김용대, 김태륭 등이 참석했고,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영표 이사는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으로 등장해 관심을 받았다.

K리그의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K리그 전 현직 선수인 조원희, 김형일, 황진성, 김용대, 조현우, 김문환, 이근호 등 총 18명이 멘토로 참가해 축구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1대1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 멘토링이 진행됐다. 축구 유망주들은 온라인을 통해 그동안 축구를 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질문했고, 조원희, 김용대, 김태륭, 이영표 등이 자세하게 답변을 해줬다.

대표 멘토로 나선 조원희는 "정말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저도 어렸을 때 좋은 지도자와 선배들에게 배웠다. 저도 후배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며 모범이 되고 싶다. 은퇴 선수들, 현역 선수들이 모두 한뜻을 모았고, 좋은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기 부담스러웠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 같다. 좋은 추억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고, 축구 꿈나무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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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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