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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중국, 수륙양용 항공기 첫 해상 시험비행...남중국해 배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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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에 배치할 것으로 전망되는 대형 수륙양용 항공기의 첫 해상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중국CCTV와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중국은 어제 산둥성 칭다오 인근 해상에서 수륙양용 항공기 쿤룽 AG600의 시험비행을 실시했습니다.

쿤룽은 산둥성의 공항을 이륙해 약 30분 비행 후 바다에 내려앉았다가 다시 수면에서 이륙해 30분 정도 방향전환 등 성능시험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