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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초음파 의료기기 국산화 통해 세계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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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주)아이비아이
한국일보

(주)아이비아이(대표 김광희)는 초음파, 저주파, 중주파 의료기기 등 가정용 물리치료기기와 건강 미용기기를 만드는 회사다.

이 회사는 일본 기술로 국내에서 OEM 생산을 진행해오다 기술 국산화와 직접생산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됐다.

아이비아이는 세계 최초로 피부미용 목적의 개인용 초음파 미용기기를 개발해 일본에 역수출하는 성과를 시작으로 장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초음파 물리치료기와 중주파, 고주파 의료기를 개발, 해외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CM-7000V&7000Q’는 1초당 120만 번의 마이크로 초음파를 방출시켜 환부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가정용 초음파 의료기로 해당 제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는 물론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GMP) 인증도 획득해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의료기기지만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초음파 기술의 안전성 때문에 응용 분야가 방대해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현재 아이비아이는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인 ISO9001과 의료기기 유럽인증인 ISO13485도 획득한 상태로 이를 통해 아시아권에 이어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광희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홈케어 의료기기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혁신 제품을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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