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정수기 판매량 37.6% 늘어
웰스더원, 웰스tt UV+ 등 정수기 인기
교원 웰스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 사진 = 교원 웰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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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교원 웰스는 올해 상반기 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인천 수돗물 유충 발생 등으로 위생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웰스의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과 ‘웰스 tt UV+’ 정수기 등이 판매량 상승을 이끌었다.
교원 웰스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은 출수 파우셋만 외부 노출 된 빌트인 형태를 채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교체가 필요 없는 슈퍼 바이오 유로관과 살균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웰스 전체 정수기 계정 중 약 10% 비중을 차지하며 주력 상품으로 떠올랐다.
또 웰스 tt UV+ 정수기는 냉각탱크를 없앤 이중터널방식 냉각 기술을 적용해 유로관 오염을 사전 차단한다. 정수기능을 비롯해 UV 살균 기능, 코크 교체, 유로관 전기분해 살균 기능 등을 갖춰 깨끗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수기 프로모션도 한 몫 했다. 시기와 시즌에 맞춰 렌탈료 면제, 할인 혜택 제공 등 맞춤형 프로모션으로 신규 가입자를 이끌었다. 웰스는 오는 4분기 ‘생활 맞춤 솔루션’ 첫 번째 라인업인 워터 솔루션 라인업을 공개, 본격적인 정수기 점유율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정수기 본연의 기능 뿐 아니라 차별화 된 위생기능과 체계적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제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고객 부담을 덜어드리는 혜택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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