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전 부통령은 자신이 민주당 대선 후보라고 공식 발표하는 자리가 될 민주당 전당대회 이전에는 러닝메이트를 공표할 계획이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오는 17일 개최된다.
앞서 같은 날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이르면 11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시간으로 11일 밤이나 12일 새벽에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당초 8월 초에 러닝메이트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시기를 놓쳤다. 러닝메이트 후보 심사를 담당한 민주당 위원회는 각 후보별 배경 심사를 마쳤지만 또 발표 시점을 놓치는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고 NYT는 덧붙였다.
바이든 부통령은 여성을 러닝메이트로 뽑겠다고 이미 공언한 상태다. 이중에서도 유색인종 여성 인사일 가능성이 큰데, 현재로서는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55)과 수전 라이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55)이 가장 유력한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wonjc6@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