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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연재] 인터풋볼 'K-현장메모'

[K-현장메모] 전북 모라이스 감독, 성남-부산 경기 관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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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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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오종헌 기자= 전북 현대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호세 모라이스 감독이 탄천 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성남FC와 부산 아이파크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성남은 승점 18점으로 6위, 부산은 승점 16점으로 8위에 위치했다.

이날 반가운 얼굴이 경기장을 찾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의 모습이 보였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성인 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9월 2차례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 모두 국내파 자원으로만 꾸려질 전망이다. 이에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 모두 K리그 현장을 찾으며 다양한 선수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얼굴이 또 있었다. 전북의 모라이스 감독도 탄천 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시즌 도중 타 팀의 경기를 관전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전북은 오는 26일 성남 원정이 예정되어 있다. 또 10월 말에 예정된 하나은행 FA컵 준결승 상대도 성남이다.

현재 전북은 울산 현대와 치열한 K리그1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매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이에 성남 원정을 앞두고 경기장을 찾았을 수 있다. 또한 FA컵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상대팀 성남을 직접 분석하러 왔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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