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민주당 일각 "2차 재난지원금 일부 계층에게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2차 재난지원금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당 일각에선 일부 계층에게만 지급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SNS를 통해 2차 재난지원금은 모든 세대보다는 일정 소득 기준 이하의 중·하위 계층에 지급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더 심각한 상황이 닥칠 수도 있음을 고려해 재정 여력을 조금이라도 더 남겨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동근 의원은 국민이 재난지원금을 소비할 때 골목상권 활성화에 더 효과적이라며, 하위 50%에 재난지원금 2배를 주면 같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불평등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비례대표 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의 공동대표를 지낸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이 걱정된다면 한시적으로 상위 1%에게서 올해 총소득의 2%를 세금으로 거두자고 제안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