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이 시작된 26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영남대학교병원 본관 앞에서 한 의대생이 대책 없는 공공의대 증설 및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2020.8.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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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해 무기한 파업 중인 대구지역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27일 대구 의료계에 따르면 계명대 동산병원 전공의 182명 전원이 이날 오전 병원 측에 사직서를 냈다.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주요 5개 병원 전공의 680여명도 소속된 수련병원에 이날 중으로 사직서를 일괄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사태 확산되면 의료계의 혼란과 환자 불편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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