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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틱톡의 새 주인 찾기

CNBC "틱톡 인수자 발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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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공유 앱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이르면 오늘(1일) 중 틱톡 인수자를 선정해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퇴출 위기에 놓인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과 매각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다만 바이트댄스가 인수자를 발표하더라도 중국 정부의 기술 수출 제한 조치에 따라 매각이 기술적으로 완료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당국의 허가가 필요한 '수출 제한 기술 목록'을 수정해 발표하면서 음성·문자 인식 처리와 빅데이터 수집 등 인공지능 분야 기술을 대거 포함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트댄스는 인수자 발표와 동시에 중국 정부에 매각 허가를 받는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르면 바이트댄스가 이달 5일까지 틱톡의 미국 사업 부문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사용이 금지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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