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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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포를 뿜어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투수 콜의 4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이 타구로 최지만은 올 시즌 3호 홈런을 마크했다.
방망이를 예열한 최지만은 3회초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또다시 4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을 바탕으로 4회말 현재 양키스를 4-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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