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미 연방우체국 내부감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우편투표의 규모가 대폭 확대되는 11월 대선에서 상당한 차질이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6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된 예비선거 기준으로, 우편투표 용지 가운데 최소 100만 표가 '선거일 주간'에 배송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선거 당일까지 지역 선거관리 당국에 우편투표 용지를 회신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방우체국 감사는 "연방우체국이 올해 대선 준비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과연 적시에 투표용지를 배송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워싱턴포스트 자체 집계에서도 23개 주 예비선거에서 무효표로 처리된 우편투표가 53만 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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