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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뉴스포커스] 추미애 아들 군 복무 특혜 의혹 두고 '팩트'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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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추미애 아들 군 복무 특혜 의혹 두고 '팩트' 공방

<출연 :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조청래 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시 청탁 전화를 받았다던 당직 사병과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추 장관 아들 측 변호인 주장이 거짓이라고 주장했고, 추 장관 아들 측은 부대 재배치 청탁 압력을 주장한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 양측의 입장을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현재 추미애 장관 아들 측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동 중인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조청래 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나와주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서 씨의 휴가를 연장할 수 있는지 직접 문의했다는 내용의 국방부 내부문건이 공개됐습니다. 6월 15일자 당시 작성된 문건으로 "부모가 직접 병가 연장을 문의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는데요. 추 장관은 그간 자신의 민원가능성을 부인해오지 않았나요?

<질문 1-1> 민원실을 직접 이용 했다는 건 공식적인 절차를 밟은 것 아니냐, 이런 주장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질문 2> 지금부터는 관련 의혹들을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서씨의 휴가연장을 두고 미군 규정을 따라야 하느냐, 대한민국 육군 규정을 따라야하느냐가 논란이 됐는데요. 국방부가 원칙적으로 대한민국 육군규정을 따라야한다고 밝혔지만, 서씨 변호인측은 둘 다 적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신거죠?

<질문 2-1> 이과정에서 사라진 의료 기록도 논란입니다. 서 씨 측은 카투사 복무 시절 병가를 연장하기 위해 사전에 구두 승인을 받았고, 이후 관련 의료 기록을 이메일로 제출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군에는 관련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은 어떠십니까? 군 기록이 사라지는 것 자체가 흔한 일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던데요?

<질문 3> 이와 관련해 검찰이 당직사병 A씨와 A씨가 서씨 측과 통화 후 만났다는 두 장교를 소환 조사하고 추장관 아들이 진료했다는 병원도 압수수색했는데요. 검찰이 어떤 내용을 짚어봐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서씨의 '자대 배치·통역병 파견'과 관련한 청탁이 있었다고 주장한 예비역 대령이,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의 참모장 출신이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여권에서는 폭로내용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질문 5> 서씨의 부대 재배치 청탁압력 의혹 공방도 치열합니다. 국민의힘 측은 서씨가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에 근무할 때 "청탁이 왔고, 이를 말리기 위해 단장이 40분간 교육했다"는 단장과의 녹취를 공개하며 공세를 폈는데요. 이에 대해 변호인측이 반박사진을 공개했고, 어제는 해당 주장을 한 단장과 언론사등을 경찰 고발하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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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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