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프리랜드로 떠나기 앞서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취재진을 만나 중국의 소셜미디어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에 "시한 연장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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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15일(현지시간) 오후 오라클과 틱톡의 거래를 승인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 CNBC가 보도했다.
CNBC방송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빠르면 이날 오후 양사간의 딜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채로 오라클과 제휴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라클과 틱톡 간의 거래가 "매우 임박했다(very close)"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린 조만간 그들의 거래를 승인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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