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욜 플렉스파이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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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욜이 아웃폴딩 방식을 적용한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2'를 출시했다. 앞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에 이름을 올린 플렉스파이 후속 모델로 힌지 구조와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개선했다.
로욜은 22일(현지시간) 온라인 신제품 발표 행사를 통해 플렉스파이2를 선보이고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9988위안(약 171만원)부터로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 5G와 비슷한 수준이다.
로욜 플렉스파이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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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파이2는 7.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바깥으로 접고 펼쳐지는 아웃폴딩 방식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화웨이가 선보인 메이트X와 동일한 폼팩터로 독자 개발한 '시카다 윙'(매미 날개) 힌지로 내구성을 높였다.
로욜 플렉스파이2 시카다 윙 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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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립 계측연구소(NIM) 신뢰성 테스트를 통해 180만회 이상 접었다 펼쳐도 이상 없는 내구성을 검증받았다는 설명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865, 램은 8GB와 12GB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왼쪽 측면에 64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세로 방향으로 배치했다. 접는 방향에 따라 셀피나 후면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다.
로욜 플렉스파이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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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10에 기반을 둔 로욜 워터OS 2.0을 적용했다. 다양한 화면 분할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며 드래그앤 드롭 방식으로 앱 간 사진·텍스트 이동이 가능하다.
로욜 플렉스파이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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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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