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2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2는 지난 23일 정식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 9만대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고가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지나면 판매 1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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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2의 출고가가 239만8000원에 달하는 초고가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흥행이라는 평이 나온다. 지금까지 공개된 폴더블폰 중 출시 일주일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바라보는 사례는 없었다.
이 같은 갤럭시Z폴드2의 흥행은 인도, 베트남 등 해외 지역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갤럭시Z폴드2가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만에 전작인 갤럭시폴드 대비 4배 넘는 예약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갤럭시Z폴드2는 전작 대비 화면은 커졌지만 두께는 얇아졌다. 전작은 펼쳤을 때 힌지 두께가 7.6mm였지만 이번 신제품은 7mm를 넘지 않는다. 크기는 메인 디스플레이는 7.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6.2인치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베젤도 줄고 몰입감은 커졌다.
전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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