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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재성이 풀타임 활약한 홀슈타인 킬이 포르투나를 제압하고 선두에 등극했다.
킬은 4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홀슈타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3라운드 경기에서 포르투나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킬은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킬은 이재성을 최전방에 두고 리스, 빌러, 메페르트, 하우프트만, 바르텔스 등을 내세웠다.
킬은 전반 15분 상대 수비수인 하르테르츠의 자책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14분 메페르트가 자책골을 범하며 경기가 1-1로 진행됐다.
이재성은 후반전 공수에서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찬스를 만들어냈다. 후반 41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뒤 야니 루카 세라에게 공을 연결했고 루카 세라의 드리블이 수비수 손에 걸리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포르투나는 항의 과정에서 단소가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키커로는 빌러가 나섰고 골키퍼가 손쓸 수 없는 구석으로 공을 밀어넣으며 결승골에 성공했다. 홀슈타인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경기 결과]
홀슈타인 킬(2): 하르테르츠(전15, OG), 빌러(후41)
포르투나(1): 메페르트(후14, 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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