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안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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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오는 12일부터 2주간 2차 고용안정지원금의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지급 대상은 특고·프리랜서 20만명으로 한달에 50만원씩 3개월간 총 150만원을 받는다.

12일에는 청년 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 접수도 받는다.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총 20만명에게 인당 50만원씩 지원한다.

추석 전 초등학생과 미취학아동 대상 돌봄비용(인당 20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만 13~15세 중학생과 학교밖아동 138만명에게 15만원의 비대면 학습비를 제공한다.

중학생 돌봄지원금은 132만명에게 8일까지 지급을 마무리한다.

만 13세 이상 전국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던 통신비는 만 16~34세와 만 65세 이상으로 축소됐다.

통신비는 별도 신청 없이 9월분 요금 중 2만원을 이달 중 차감한다. 통신요금이 2만원 미만이라면 남은 금액은 다음달로 이월한다.

생계가 곤란한 55만가구에는 긴급생계지원비를 지원한다. 4인 이상 가구 최대 100만원, 3인 가구 80만원, 2인 가구 60만원, 1인가구 40만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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