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월터리드군병원에 입원한 지 3일차에 병원 밖에서 자신의 쾌유를 비는 지지자들을 ‘깜짝 방문’해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로이터]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뉴스24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한 지 3일 만인 5일(현지시간) 오후 병원에서 퇴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40분께 입원해 있던 메릴랜드 주 월터 리드 군병원 문을 나서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으로 이동한 뒤 헬기를 타고 백악관으로 향했다.
흰색 마스크를 쓰고 모습을 드러낸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감사하다”고만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발 직전 올린 트윗에서 “조만간 선거 캠페인에 돌아올 것”이라며 “가짜 뉴스는 오직 가짜 여론조사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앞서 퇴원 계획도 트위터를 통해 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고 당일 저녁 무렵 월터 리드 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