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와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유인 우주선 '크루-1' 발사 시기를 오는 31일에서 다음 달 초·중순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NASA는 성명을 통해 "스페이스X가 팰컨9 로켓 엔진 문제를 시험하고 데이터를 검토할 것"이라며 발사 연기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는 우주비행사들을 국제우주정거장에 정기적으로 실어나르고 지구로 데려오는 첫 번째 공식 임무를 준비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일 미 우주군 전용 위성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이 엔진 동력 계통에 문제가 생기면서 이륙 2초 전에 발사가 연기됐고, 팰컨9 로켓의 전반적인 점검을 위해 '크루-1' 발사 일정도 함께 미뤘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TN에게 축전 영상 보내고 아이패드, 에어팟 받아 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