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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화천 농장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경기도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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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지역에 이미 꽤 퍼진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면서 강원도뿐 아니라 경기 북부의 농가들까지 걱정이 큽니다.

박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가로 감염이 확인된 양돈농장은 나흘 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에서 2.1km 떨어진 곳입니다.

방역 당국이 이 농장의 돼지 1천 2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는 과정에서 30마리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