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애플이 사상 처음으로 5G 아이폰을 공개한다. 13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가 별로 남지않은 가운데 아이폰12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우선 4개 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5.4인치 아이폰12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맥스 4가지 라인업이 유력하지만 세부 명칭은 다소 달라질 수 있다.

모두 OLED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5G 아이폰의 경우 4개 라인업 전체가 아닐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카메라의 경우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는 후면 듀얼 카메라 지원이 유력하며 나머지는 카메라가 3개인 트리플 카메라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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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라인업인 아이폰12 맥스에는 120Hz 주사율, 또 라이다 스캐너가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8GHz 이상 밀리미터파(mmWave) 대역 안테나 지원 여부도 현 상황에서는 미지수다. 차세대 통신 표준인 UWB(초광대역)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노트20을 공개하며 UWB 기술을 사상 처음으로 탑재한 상태다.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을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는 64GBㆍ128GBㆍ256GB,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맥스는 128GBㆍ256GBㆍ512GB 용량이 유력하다. 가격은 649달러부터 1099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자세히 보면 아이폰12 미니는 649달러, 아이폰12는 749달러, 아이폰12 프로는 999달러, 아이폰12 프로맥스는 1099달러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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