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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이슈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A14, 뉴럴엔진 11조 연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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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능 강화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애플이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븐 잡스 극장에서 연례 이벤트를 열어 사상 첫 5G 아이폰 12를 전격 공개했다. 밀리미터파 지원이 가능하다.

디자인은 물론 하드웨어 폼팩터도 세라믹 실드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내구성에 방점을 찍었다는 설명이다. 낙하 테스트를 통해 기존 대비 4배나 좋은 성능을 확보했다. 당연히 5G 기능도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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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iOS 프레임워크 강화를 통해 5G 기능을 강화했으며 데이터 모드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5G를 사용하다 LTE로 자동으로 넘어가는 기능이다. 속도나 상황에 따라 두 버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미 애플은 5G 테스트를 마쳤다. 초당 3.5기가 속도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A14도 강화됐다.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빠른 칩이라는 설명이다.

호프 자일스 애플 부사장은 "최신 5나노 공정으로 만들었다"면서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118억개의 트랜지스터가 들어가며 전작 대비 40% 늘어났다. 6코어 CPU의 속도는 기존 스마트폰 대비 50% 빠르다. 아키텍처 변화는 ML 프로세싱의 한계를 넘었다는 평가다. 뉴럴엔진도 새롭게 태어나 11조의 연산이 가능하다. 당연히 GPU 기능도 크게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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