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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출격...외신 반응은 일단 정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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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인프라, 충전 어댑터 미제공에 관심 집중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애플이 13일(현지시간) 4개의 라인업으로 이뤄진 아이폰12 시리즈를 전격 공개한 가운데, 현 상황에서 국내외 언론의 반응은 일단 정중동으로 요약된다. 첫 5G 아이폰의 기능을 설명하는 선에서 각 기능을 부각시키는 수준이다.

    특히 외신은 5G 아이폰12 시리즈의 강점에 주목했다. 무엇보다 밀리미터파 영역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5G 커버리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2의 5G는 밀리미터파를 아우르며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게 됐다"고 평가했고 IT딜릭도 "밀리미터파가 아이폰12 고객에게 중요한 5G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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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국내에서 아이폰12의 밀리미터파는 지원되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국내용에는 밀리미터파 안테나를 지원하지 않은 것처럼, 아이폰도 국내용에는 밀리미터파 안테나를 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친환경 정책을 이유로 충전 어댑터를 지원하지 않고, 구형 아이폰에도 동일한 정책을 추진하는 점에 집중하는 외신도 많다. 더버지는 이를 두고 애플의 환경정책의 일환이지만, 비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일 수 있다고 꼬집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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