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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블루케어(대표 이종민)는 블루투스 기반의 임산부 체중계와 어플리케이션 ‘블루케어 패밀리’를 통해 임신 주수에 맞는 적정체중을 수시로 관리하고, 임신 중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임신성 당뇨와 임산부와 태아는 물론 출산시에도 영향을 주는 혈압관리까지 가능한 ‘임산부 비대면 헬스케어 모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블루케어 헬스케어 플랫폼은 ‘임산부 건강의 종합적 관리’가 가능하며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헬스케어 플랫폼을 이용하여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고 이를 원거리의 상담사 또는 산모교실과 비대면 환경에서 데이터를 공유하고, 컨설팅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블루케어가 앱과 웹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한 컨텐츠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있는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는 “임신 기간 체중관리와 혈당 및 혈압관리에 있어서 임산부는 어느 연령층, 특정한 생애 주기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밝히면서, “임신 중 태아의 성장, 양수 등 산모의 신체변화를 감안한 적정체중 증가량 초과 출산 시 과체중아 위험률이 2.1배 증가하고 제왕절개로 이어질 위험률이 1.9배 증가한다. 반대로, 적정체중 증가량 미달 시에는 저체중아 출산 위험률이 1.7배 증가하고 임신성 당뇨 위험률이 3.1배 증가하여, 임산부의 적정체중관리는 태아와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 임신 중 철저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루케어는 기존의 스마트체중계가 성인 미용목적에 편향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산부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임산부 체중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블루케어 패밀리’ 모바일 앱과 웹기반의 ‘비대면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여기에 임신성 당뇨, 고혈압의 관리를 위해 국내 및 해외 의료기기 제조사의 블루투스 혈압계와 혈당계를 ‘블루케어 패밀리’ 어플리케이션에 연동하여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임산부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일반 혈압계와 혈당계의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라면, 모바일 앱 내의 수기기록 기능을 통해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고 희망하는 의료진 등 건강상담 그룹과 건강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시중에는 신체에 미세전류를 보내고 돌아오는 전기적 수치를 분석하는 방식의 체지방 및 체성분을 나타내는 체지방 측정기와 체성분이 표기되는 스마트 체중계를 주의 없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사용함으로써 신뢰할 수 없는 수치는 물론, 태아와 임산부, 영유아의 신체적인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블루케어 스마트 체중계는 체성분을 측정하지 않고 정확한 체중 측정에 기반한 건강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기능을 헬스케어 플랫폼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전자파와 전기안전성 인증을 통해 안정성을 보증하고 있다.
모바일 앱은 임신의 시작부터 출산까지 임산부의 임신 주수에 맞는 적정 체중 가이드를 제공하고, 꾸준한 기록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버 기반의 건강기록 기능과 함께, 해당 주수에 맞는 태아의 현재 상황과 태아를 위해 신경 써야할 부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이의 탄생 이후에는 기존 산모수첩에 수기로 기록하던, 영유아를 위한 표준예방접종과 수유관리, 배변활동 체크를 통한 영유아의 소화기능과 장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창을 제공한다.
‘블루케어 패밀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성장판이 닫히기 전의 성장 골든타임에 있는 아동, 청소년의 성장척도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최신 ‘소아청소년표준성장도표’를 적용한 월령별 표준성장률을 제공하여, 아이의 성장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지 현재의 위치와 목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성인 건강관리를 위한 체중관리, 체형사진 촬영기록, 음식 선택을 통한 일일 섭취 칼로리 관리는 물론, 장기적은 관리가 필요한 당뇨와 고혈압의 관리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가족의 탄생부터 성인의 삶의 질’까지 생각하는 온 가족의 건강관리를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관리하는 홈 헬스케어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블루케어는 가입자 개인이 개인 건강정보를 공유하기를 희망하는 ‘산모, 육아교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 보건사업’과 같은 다양한 그룹과의 연계를 통해 ‘블루케어 홈 헬스케어 플랫폼’을 연결함으로써 집안에서 간편하게 측정하여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고, 이를 건강 컨설팅 전문가와 공유하여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선순환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루케어의 임산부 체중계인 ‘블루케어 스마트 체중계’는 소셜커머스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블루케어의 전용 모바일 앱 ‘블루케어 패밀리’와 웹서비스를 통해 ‘홈 헬스케어 플랫폼’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블루케어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는 2020년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해외 및 국내 헬스케어 기업과 MOU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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