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퇴치 등 6개 주제…휴식 없이 총 90분간 진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자료사진>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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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22일(현지시간) '마지막' TV토론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는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23일 오전 10시)부터 테네시주 내슈빌 소재 벨몬트대학교에서 진행되는 2차 TV토론에 참석, 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와 Δ미국의 가족 Δ미국의 인종 Δ기후변화 Δ국가안보 Δ리더십 등 6개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당초 두 사람의 2차 TV토론은 지난 15일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입원 치료를 받다 사흘 만에 조기 퇴원한 트럼프 대통령이 '비대면 화상 대담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하자'는 주최 측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2차 토론은 무산됐다.
이에 따라 당초 3차 토론 예정일이었던 이날 진행되는 TV토론이 두 사람 간의 2차 토론이자 대선 전 마지막 토론이 된 것이다. 미국의 대선 투표일은 내달 3일이다.
이날 토론 사회는 NBC방송의 백악관 출입기자 크리스틴 웰커가 맡는다.
토론 시간은 주제별로 15분씩 총 90분이며 중간에 휴식 시간은 없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는 이날 토론을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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