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이날 TV토론회 종료 뒤 시청자 585명(등록 유권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표본오차 ±5.7%포인트)에 따르면 바이든이 승리했다고 답한 비중은 5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39%로 집계됐다.
또 바이든의 트럼프에 대한 비난이 대체로 '타당(fair)'했느냐는 질문에 73%가 그렇다고 했고, 26%는 타당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트럼프의 바이든 비난에 관해서는 50%가 그렇다고 했고, 49%는 아니라고 했다.
이날 설문 결과는 트럼프에게 1차 토론회보다 긍정적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당시 28%만이 트럼프가 토론에서 승리했다고 했고, 67%가 트럼프의 바이든에 대한 비난이 타당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 두 후보 모두 마지막 토론에서 호감도를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 전 바이든에 대한 호감도는 55%, 토론 후에는 56%로 거의 동일했다. 트럼프에 대한 호감도 역시 각각 42%, 41%로 비등했다고 CNN은 전했다.
|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