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FC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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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25일(한국시간) 무패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종합격투기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하빕의 세 번째 타이틀 방어전이기도 하다.
하빕은 지난해 9월 포이리에와 대결 이후 처음으로 옥타곤에 오른다. 하빕이 게이치를 이긴다면 29승 무패 기록을 세우게 되며, '30승 전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된다.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하빕은 초반 라운드부터 빠르고 무자비한 공격을 펼치는 개이치에 대해 "(그는) 코너 맥그리거와 함께 1라운드에서 가장 위험한 파이터"라며 1라운드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또 개이치의 레슬링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개이치는 이번 경기가 본인의 격투기 커리어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번 UFC 254에서 승리하게 될 경우, UFC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동시에 하빕에게 첫 패배를 안긴 파이터로 기록될 수 있다. 개이치는 지난 5월 토니 퍼거슨을 상대로 5라운드에서 KO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정확하고 날카로운 펀치로 퍼거슨을 제압한 개이치는 하빕에게 대적할 강자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현지 언론에서도 쉽게 승자를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두 선수간의 치열한 대결이 기대된다.
하빕은 레슬링을 주무기로 하는 선수이며, 게이치는 파이터 스타일의 선수이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5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마다 시간은 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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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29전 전승 무패 기록 세울 수 있을까?...UFC 254, 하빕 VS 게이치
25일, 무패 챔피언 하빕과 잠정 챔피언 게이치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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