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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이건희 별세] 주식만 18조원...상속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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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홍 기자]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25일 오전 별세함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상속인들이 납부해야 하는 세금의 규모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회장이 6월 말 기준 보유하고 있는 주색의 평가액은 18조2251억원이다. 삼성전자 2억4927만3200주(4.18%), 삼성전자 우선주 61만9900주(0.08%), 삼성SDS 9701주(0.01%), 삼성물산 542만5733주(2.88%), 삼성생명 4151만9180주(20.76%) 등을 보유하고 있는 중이다.

이코노믹리뷰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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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은 핵심 4개 계열사의 최대주주거나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며, 이는 상속세법상 최대주주 할증 대상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이유로 4개 계열사 지분 상속에 대한 상속세 총액은 무려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주식 평가액의 경우 다소 유동적이지만 큰 틀에서 1위 주식부자인 이 회장의 상속세도 역대 1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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